뉴욕 리버데일 소재 호레이스 맨 스쿨에 재학하는 한인 문현식군이 2008~09학년도 지멘스 웨스팅하우스 학생 수학·과학·기술 경시대회 지부별 결승 진출자로 확정됐다.
지멘스 재단이 이번 주 발표한 지부별 결승 진출자 96명의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18명의 결승 진출자 가운데 문군이 유일한 한인 학생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윌리암 홍(캘리포니아), 레이첼-조엘 림(인디애나), 조수아 장(텍사스), 알렉산더 김(버지니아) 등 총 5명의 한인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선 1,000달러의 장학금을 확보한 이들은 11월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6개 지구별로 치러지는 결승전을 통과하면 3,000달러(팀은 6,000달러)의 장학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어 12월5일부터 8일까지 뉴욕대학에서 열리는 전국 본선 결선에 진출, 본격적인 실력을 겨루게 되며 대상에게는 10만 달러, 2~6등까지 5만~1만 달러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된다.
한편 지부별 결승 진출자 명단 발표에 앞서 공개된 전국 300명의 준결승 진출자 명단에는 뉴욕의 셀린 김(맨하셋 고교)양을 포함한 11명을 비롯, 전국적으로 27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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