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형 닛산 맥시마
닛산 맥시마는 스포츠 세단의 원조로 알려져 있다. 닛산은 맥시마를 ‘4도어 스포츠카’라고 부르고 있다. 맥시마는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가 나오기 전까지 닛산을 대표하는 세단이었다.
지난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
한층 스포티해지고 고급스러워진 이미지
세련된 인테리어… 운전자 편의 최우선 고려
2009년형 맥시마는 지난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닛산은 이로써 7번에 걸친 맥시마의 모델 변경을 단행했는데 2009년형 맥시마는 정통 스포츠 세단의 참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닛산이 2009년형 맥시마에 거는 기대는 크다. 이 차를 앞세워 지난해 판매부진을 만회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2009년형 맥시마는 스타일이 새롭게 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전 모델보다 한층 더 공격적인 모습이다. 스포티해졌고 인피니티 G시리즈가 떠오를 정도로 고급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다. 디자인은 4도어 세단이지만 2도어의 느낌이 강하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2009년형 맥시마는 스포츠카를 원하지만 자녀가 있어 4도어 세단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련된 내부는 세단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운전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스위치가 운전자들의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배치된 것도 장점이다. 시트의 높이도 조금 낮아져 운전시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2009년형 맥시마에는 3.5리터 6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출력은 290마력으로 예전 것보다 35마력이나 높아졌다. 연료의 효율성은 갤런 당 도심 19마일, 프리웨이 29마일로 꽤나 양호한 편이다. 7번째 맥시마는 닛산의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 2009년형 닛산 맥시마
▲엔진: 3.5리터 6기통
▲마력: 290마력
▲무게: 3,679파운드
▲바퀴 크기: 109.3인치
▲시속 0마일에서 60마일로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 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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