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도 12월5일 이후부터 국내선 항공승객들을 대상으로 첫 수화물에 대해 1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노스웨스트를 합병한 델타항공은 경영 일원화 차원에서 수화물 요금부과 방침을 밝히고, 두 번째 수화물에 대해서는 25달러의 수수료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11월5일 이전 티켓을 구입하고, 12월5일 이후 여행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첫 수화물은 무료로 받는 대신, 두 번째 수화물에 대해서는 5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퍼스트나 비즈니스 클래스로 여행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수화물 3개, 70파운드까지 무료 체크인이 가능하다. 델타항공은 또한 예약판매 대행사로 전화를 걸어 구입하는 항공권에 대한 처리 수수료도 25달러에서 20달러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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