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GS, 전년대비 4% 감소 합격률도 2% 줄어
미국내 대학원의 올 가을 한국 유학생 입학과 등록이 전년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대학원 위원회(CGS)가 10일 발표한 ‘해외 유학생의 미 대학원 등록에 관한 2008년도 최종 보고서’ 분석 결과, 한국 유학생의 입학은 전년대비 4% 감소했다. 합격률도 2% 줄었고 신입생 입학 감소로 한국 유학생의 전체 대학원 등록률도 2% 줄었다. 지난해에는 2006년 대비 한국 유학생의 미 대학원 합격은 3% 감소를, 신입생 입학과 전체 등록률은 각각 3%와 2%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인의 미 대학원 유학 감소는 한국 정부와 고등교육기관이 해외유학생과 국내 우수인재를 자국내 유치하려는 노력이 활발해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올 10월 기준 전국 490개 대학원의 해외 유학생 등록률을 출신국가별, 전공학과별로 비교, 분석한 것으로 미 전국적으로는 유학생의 합격률과 신입생 입학률 및 전체 등록률이 모두 전년대비 3%씩 증가했다.
한국을 포함, 중국과 인도 출신 유학생들이 전체 유학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전공학과별로는 이공계 계통은 증가를 보인 반면, 인문계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해외 유학생의 2008년도 미 대학원 입학률 및 합격률>
국가 합격률 신입생 등록률 전체 등록률
전체 + 3% + 3% + 3%
중국 +15% +14% +10%
인도 - 2% - 2% + 3%
한국 - 2% - 4% - 2%
중동 +13% + 8% + 7%
전공학과 합격률 신입생 등록률 전체 등록률
경영학 + 2% + 4% + 2%
교육학 - 7% - 2% + 0%
엔지니어링 0% + 1% + 3%
인문학 0% - 1% + 0%
생명과학 - 1% + 1% + 3%
자연과학 + 9% + 5% + 2%
사회과학 + 1% - 1% + 2%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