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학교가 이번 주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교 방문을 장려하는 ‘오픈 스쿨 주간(Open School Week)’을 실시한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학교를 방문해 수업 현장을 둘러보며 자녀들의 학년별 학습내용은 물론, 학교생활을 이해하는 기회로 삼기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이 됐을 때 비로써 자녀들의 가정학습 지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시 교육청은 ▲학교 방문 전 학부모 코디네이터나 학교 교직원에게 부모의 방문 사실과 시간, 일정 등을 가능한 미리 알릴 것 ▲방문 목적에 따라 특별히 만나고 싶은 교사나 교직원과는 미리 일정을 조율할 것 ▲학교를 방문하는 동안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게 주의할 것 등도 당부했다. 또한 오픈 스쿨 주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학부모들이 학교 행사나 프로그램에 적극 참석하면서 교직원 및 다른 학부모들과 네트웍을 구축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시 교육청은 평소 특별한 목적으로 자녀의 학교를 방문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서면으로 요청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시 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gov)에 영어 견본을 실어 영어가 부족한 한인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