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P 회계법인 관계자들이 한국증권시장 상장 설명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기호 공동대표(왼쪽부터), 김훈 공동대표, 피터 조 CKP 국제투자 대표.
미주 기업 대상 내달 9일 첫 설명회
“한국 증시 상장으로 기업성장의 기회를 잡으세요.”
미주 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을 돕는 설명회가 오는 12월9일 오전 10시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 증시 상장과 관련해 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행사는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앞둔 상황에서 미주 기업의 한국 진출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한국선물증권거래소(KRX), CKP(Choi, Kim & Park LLP) 회계법인, 골든브리지 투자증권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선물증권거래소 소개, 상장안내, 상장심사, 사례소개 등 한국상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한국 증시에서의 기업공개 실무, 상장요건 구비안내 등 실제 상장에 필요한 제반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선물증권거래소는 2007년 이후 한국정부가 외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을 허용한 이해 홍보와 실적이 미비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설명회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명회에 미국측 파트너로 참가한 CKP회계법인은 미국내 최대의 한국계 회계법인으로 6개의 미국 증시 상장기업의 회계를 맡고 있다.
CKP 최기호 공동대표는 “한국 증시는 한국정부가 적극적으로 외국기업 상장을 독려하는 등 상장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고 “한국의 투자자들도 새로 상장하는 외국계 기업들에게 호의적”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서부지역은 CKP 회계법인 어바인 지점(949-757-0900), 동부지역은 조오길채 회계법인 워싱턴 DC사무실(301-589-5500)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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