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000달러 환불, 36개월 무이자...
“현대차 전차종 파격세일 합니다.”
현대모터 아메리카(HMA 법인장 존 크래프칙)가 연말을 맞아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내년 1월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고 4,000달러의 캐시백 혹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돼 불경기로 자동차 구입을 망설이던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별 세일기간에 현대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캐시백 혹은 무이자 할부 중 하나를 선택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종별 캐시백 및 할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2008년형 베라크루즈와 앙트라지가 4,000달러 캐시백 혹은 36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돼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며 2008년형 싼타페 리미티드 모델이 3,500달러 캐시백 혹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2008년형 쏘나타 전 모델이 3,000달러 캐시백 혹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2009년형 아제라 전 모델과 리미티드를 제외한 싼타페 전 모델은 2,500달러 캐시백 혹은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2009년형 모델들도 최소 500달러에서 최고 2,000달러의 캐시백과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HMA는 최근 워드 오토가 선정한 최우수 리디자인상을 수상한 2009년형 쏘나타 전 모델을 대상으로 2,000달러의 캐시백 혹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2009년형 아제라 역시 1,000달러 캐시백 혹은 36개월간 2.9%의 낮은 이자율로 할부 구입이 가능하다.
LA 시티현대의 마가렛 강 매니저는 “불경기로 자동차가 필요하지만 구입을 미루고 있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대차가 준비한 연말 특별세일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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