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조지아공장 진입
85Fwy 인터체인지 완공
조지아 주정부가 기아자동차 공장을 위한 고속도로 인터체인지를 완공했다. 소니 퍼듀 조지아주 주지사는 10일 내년 11월 완공예정인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을 통과하는 85번 프리웨이 6번 출구에 인터체인지 건설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퍼듀 주지사는 “이번 인터체인지 완공으로 기아자동차 공장의 물류 수송을 원활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기아차와 조지아주의 협력에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아차 조지아주 공장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조지아주 교통국은 이번 공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조기 완공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 조지아주 교통국은 당초 18개월의 공기를 예상했으나 한 달 가량 완공을 앞당기는데 성공했다.
2006년 착공한 기아차 조지아 공장은 총 10억 달러의 자금이 투입됐으며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차세대 수소연료 전지차
2020년께 상용화될 전망
차세대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연료 전지자동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의 개발 및 상용화가 오는 2020년께 완료될 전망이다.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최근 발표한 ‘전세계 연료전지차 시장 전략분석 보고서’를 통해 2020년에 전세계적으로 약 12만대의 연료전지차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FCEV 시장은 혼다가 소비자에게 수소연료 자동차 리스를 시작하면서 이제 막 시작됐으나 수소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에만 제한되어 있다. 보고서는 수소연료보급소가 2015년께 확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 시기에 상용화 전단계의 기술개량 및 소량생산 등이 개시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2020년께 수소연료 자동차 판매가 10만대를 돌파하며 본격적인 수소연료 자동차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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