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아우디는 올 11월까지 전년대비 3%의 판매성장을 기록하며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는 올해 11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92만7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9만3,628대)대비 2만7,000여대의 판매신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월 판매량도 전년대비 0.4% 늘어난 7만5,950대에 달했다.
11월은 국내뿐만 아니라 BMW, 벤츠 등 차 업계가 최악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판매실적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아우디는 유럽시장에서 A4 아반트, A3, 뉴 Q5, R8 등 새로운 모델들의 판매 호조로 올해 11월까지 42만 여대를 판매했다. 특히 독일에선 총 23만2,444대를 판매, 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우디측은 전 세계 자동차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젊고 매력적인 모델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아우디는 지난해에 전 세계시장에서 96만4,151대를 판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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