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우수차량’ 기아 스포티지
영국 자동차 잡지서 선정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스포티지(사진)가 영국 자동차 잡지 ‘플레닛 4×4’가 뽑은 2008년도 가격대비 우수 자동차(Value for Money Champion)에 선정됐다. 스포티지는 지난 2006, 2007년에도 같은 카테고리에서 우수 자동차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8년형 스포티지는 기아차가 최근 슬로바키아에 세운 유럽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모델로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특히 현가장치와 브레이크 시스템, 운전자의 편의를 고려한 내부장치는 유럽산 고급 SUV들에 비해 손색없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유럽에서 판매중인 SUV 중 가장 긴 7년 워런티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플레닛 4×4는 매년 우수 자동차 선정을 위해 후보 SUV들을 대상으로 일반도로 주행은 물론 4륜구동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오프로드 테스트까지 실시해 4륜구동 자동차 평가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플레닛 4×4 앨런 키드 편집장은 “기아차 스포티지는 평가 대상에 오른 이후 우수 자동차에 100% 선정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고 밝히고 “스포티지는 매년 개선을 거듭해 더욱더 완벽한 자동차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심민규 기자>
현대 제네시스 쿱 수퍼보울서 뜬다
프로드라이버 밀렌 등장
현대모터 아메리카(HMA)가 내년 2월 펼쳐질 43회 수퍼보울을 통해 선보일 제네시스 쿱(사진) 스팟광고가 완성됐다. ‘에픽 랩’(The Epic Lap)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 광고는 포뮬러 D 세계챔피언 리스 밀렌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의 연주에 맞춰 제네시스 쿱을 운전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는 프로 드라이버인 밀렌이 제네시스 쿱을 타고 조지아주 로드 애틀랜타 트랙을 주행하는 장면을 담았으며 배경음악으로 요요마가 연주하는 첼로 연주곡 3번 무곡이 사용됐다. 편집은 행크 코윈이 맡아 제네시스 쿱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살려냈다는 평가다.
HMA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뉴욕 자이언츠가 격돌한 42회 수퍼보울에서도 2회의 제네시스 스팟광고를 진행해 주목받았다. 수퍼보울의 스팟당 광고비는 250만달러 선으로 HMA는 지난해 제네시스 스팟광고에 450만달러를 지불했다.
지난 수퍼보울 광고 후 온라인 전문 설문조사기관 닐슨 온라인의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43%가 수퍼보울 광고로 현대자동차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했으며 또 다른 조사기관 컴스코어는 수퍼보울 광고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가 45%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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