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북미 국제오토쇼가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업체들은 실속을 택하면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기차나 고연비차량 개발 등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 이번 오터쇼에서는 친환경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자동차사들은 연비 효율을 높인 자동차나 전기차 등 향후 본격화될 친환경 자동차 개발 경쟁에 적극 나섰다. GM은 이번 모터쇼에 17개 모델의 신차나 개발계획 차량을 선보인 가운데 한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카마로 블랙 컨셉카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현대 제네시스는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디트로이트-심민규 특파원>
‘올해의 자동차’ 현대 제네시스
현대차는 럭서리 세단 제네시스가 2009 디트로이트 오토쇼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캐딜락 전기차 컨버제이 컨셉카
캐딜락이 내놓은 전기자동차 컨버제이 컨셉카는 전기 스포츠 쿱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드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포드의 스테디셀러 F-150은 새로운 컨셉 모델 출시와 함께 F-150을 체험해볼 수 있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
벤츠 ‘멕라렌 스털링 모스’
머세데스 벤츠는 최고급 스포츠카 멕라렌 스털링 모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스털링 모스는 전 세계에 75대만 한정 판매된다.
셰비 ‘카마로 블랙 컨셉카’
셰비는 한인 디자이너 이상엽씨가 디자인한 카마로 블랙 컨셉카를 공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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