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M, 작년 12월 북한의 5,000곳 보건소 통해 보급
샘의 직원이 북한의 보건소에 사랑의 왕진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2004년 12월 자료사진
올해는 한방, 치과기구 공급
SAM 의료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이 사랑의 왕진가방 1만개를 또 북한에 전달했다.
지난 2004년에 이어 두번째인 사랑의 왕진가방 1만개 전면 재보급은 2008년 12월 23일 북한 보건성을 통해 북한 전역의 5,000개 보건소를 통해 전달했다고 샘측이 밝혔다. 샘은 이번 왕진가방 재보급을 위해 20008년 8월 한달동안 한국에서온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단동병원직원들이 함께 10,000개의 왕진가방 내용물을 가득채워 크리스마스를 이틀앞둔 23일에 전달했다. 이 왕진가방에는 한겨울을 맞아 감기와 동상등의 질병 예방에 필요한 약품이 들어있어 북한 주민들에게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을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샘은 2004년 사랑의왕진가방 1만개를 북한 전역 5,000여 진료소에 보급한 이후 매년 가방안의 의약품과 의료기구를 재보급해왔다. 사랑의 왕진가방에는 청진기와 혈압계등 의료기구와 항생제,소독약,붕대, 거즈등 의료품이 담겨있다. 20005년부터는 북한정부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매년 가방안의 의약품과 의료기구를 일부 재보급 해왔었다. 특히 2009년에는 왕진가방 속 내용물을 전면 쇄신하여 보다 좋은 제품을 포함시키고 새롭게 한방과 치과기구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8월에는 5,000개의 왕진가방을 전면 재보급 할 예정이다. 샘은 가방하나에 50달러의 내용물이 들어가는 사랑의 왕진가방 보내기에 후원과 동참자를 찾고있다. 샘은 2009년도를 맞아 샘 사랑의 평양제약공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또 재단설립이래 매년 5-6차례에 걸쳐 실시했던 중국 단기의료선교를 올해에는 10일일정의 정규 의료봉사팀과 1주일 일정의 비정기 단기 봉사팀으로 분리해서 중국 의료선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단기봉사팀으로 현지 환자들의 가정 직접 방문과 북한의 오지를 방문하여 사랑으로 섬기며 실천하는 사역도 계획하고 있다. 샘은 새해를 맞아 이와같은 주요 사역 계획을 발표하고 이러한 사역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요청하고있다.
샘은 2007년 12월에 개원하여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들에게 비타민과 영양소를 공급해오고 있는 샘 사랑 평양제약공장이 북한내 5,000여명의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필요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한달에 5만달러의 원료 공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샘은 또 ‘사랑의 영양버터’공장을 완공하는 4월 전후에는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콘트라코스타등 각지역별 선교보고 집회도 계획하고 있다.샘 사역에대한 후원 문의 전화 (510)985-1003.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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