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노벨상으로 불리는 2009년도 인텔 학생 과학경시대회에서 뉴욕.뉴저지 출신의 한인학생 16명이 준결승 진출자로 14일 확정돼 1,000달러의 상금을 우선 확보했다.
본보가 300명의 준결승 진출자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13명, 뉴저지에서는 3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됐다. 커네티컷, 매사추세츠, 펜실베니아 등에서도 각 1명씩 한인학생이 선발돼 미동북부 7개주에서는 총 19명이 진출하는 성과를 얻었다.미 전국적으로는 한인학생 30명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준결승 진출자들은 전국에서 올해 지원한 1,608명 가운데 선발된 것으로 개인상금 1,000달러와 소속 학교에 1,000달러씩 총 2,0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이달 28일에는 이중 40명의 결승 진출자가 확정, 발표되며 3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결선에서 대상 10만 달러를 비롯한 총상금 53만 달러를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준결승 진출자 300명 가운데 뉴욕주 출신이 1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저지는 15명이 진출해 캘리포니아(25명)와 메릴랜드(21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다음은 미동북부 지역의 준결승 진출자 명단(괄호 안은 고교이름).
▲뉴욕: 조나단 조(그레잇넥 사우스), 찰스 폴 최(스타이브센트), 티미 주(브롱스 과학), 매튜 정 주(더글라스 맥아더), 스티븐 함(헤릭스), 에스더 원 리, 앤젤라 정(제리코), 김산(미국명 다니엘.사요셋), 김 선(위틀리), 매튜 구(서펀), 민지애, 박태중(워드 멜빌), 문현식(호레이스 맨) ▲뉴저지: 고정민(웨스트 윈저 플레인보로), 이승은, 이미현(미국명 조해나촵AAST) ▲커네티컷: 스테파니 최(쵸트 로즈메리 홀) ▲펜실베니아: 재닛 송(메탁턴) ▲매사추세츠: 루비 리(슈류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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