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노벨상’이란 명성을 얻고 있는 2009 인텔 학생 과학경시대회(Intel STS)에서 펜실베니아 출신 재닛 송양과 버지니아 출신 김미웅(미국명 알렉산더)군 등 2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28일 인텔사가 발표한 결승 진출자 40명의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전국에서 한인 학생은 송양과 김군 등 단 2명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14일 발표된 300명의 준결승 진출자 명단에서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 13명을 포함, 미동북부 7개주에서 19명이, 전국적으로는 30명의
한인학생이 이름을 올렸으나<본보 1월15일자 A2면> 나머지 28명은 안타깝게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송양과 김군은 준결승 진출로 받은 1,000달러의 장학금에 이어 이번 결승 진출로 5,000달러의 장학금을 추가 지급받게 됐다. 3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결승전은 1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대상을 포함, 총 53만 달러의 장학금을 놓고 학생들의 치열한 실력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결승 진출자들은 전국 17개주 35개 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뉴욕·뉴저지에서는 각각 9명과 3명이 결승에 올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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