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등 자원부국
주가 최근 상승세 전환
올 들어 일부 상품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올 연말까지 세계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최근 상품가격 상승세로 인해 브라질 등 자원부국의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올 들어 지금까지 구리선물의 경우 5% 상승했으며 주석선물은 7% 올랐다. 브라질의 보베스파 지수는 5% 오름세를 나타냈고 한국도 3% 가량 상승했다.
이는 일부 투자자들이 올 연말까지 경제가 회복될 것이며, 각국 지도자들이 경기침체와 디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최근 상승세가 올 연말 중국과 브라질 같은 개발국을 중심으로 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희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 가운데 일부는 미국 채권을 매각하고 기타 자산 투자를 늘리고 있다.
채권 매입선호도는 아직까지 높은 편이어서 가격은 낮지 않지만, 최근 채권 가격은 소폭 떨어진 반면 수익률은 상승했다. 10년물 채권의 경우 수익률은 지난 12월18일 2.1%였지만 지난 30일에는 2.8%로 올랐다.
낙관론자들은 주식과 전환사채, 상품, 위험도 높은 자산 매입을 점차 늘리고 있으며 이들은 회복세가 지금과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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