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립대학(SUNY) 총장에 신시내티대학 낸시 짐퍼(62·사진) 총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SUNY 이사회의 총장 인선위원회는 그간 심사를 거친 여러 후보들 가운데 짐퍼 총장을 SUNY의 새로운 수장에 선임키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선위원회는 조만간 전체 이사회 투표를 거쳐 수일 내로 이를 공식 발표를 할 예정이며 이사회 투표를 무난히 통과한다면 짐퍼 총장은 SUNY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장이 된다. 미 전국 최대 규모의 공립대학 시스템을 보유한 SUNY 총장 자리는 2년간 공석으로 비어있던 상태다.
짐퍼 총장은 신시내티대학을 학문적인 측면에서는 물론이고 재정적으로도 내실을 다진 공로를 크게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때문에 산하 64개 대학에 50만 명에 달하는 등록생을 둔 SUNY의 새 수장으로 정부의 교육예산 삭감에서 비롯된 재정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