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와 본국서 2만1천달러 지원, 구호물품 한 컨네이너 수송
콩고 전쟁 난민에게 보낼 구호물품을 실고난후 월드미션 프론티어 김평육 선교사(왼쪽에서 두번째)등 기념촬영.
월드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콩고 키부주 고마 전쟁 난민들을 돕기 위해 총2만1천달러를 콩고로 보냈다.
지난해 12월부터 아프리카 콩고 고마의 내전으로 발생한 난민들을 돕기위해 비상구호금 모금에 나선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북가주에서 16,654.87달러, 한국 지원센터에서 별도로 1만달러의 비상구호금을 모금하여 이중 2만 1천달러를 콩고로 송금했다고 밝혔다. 이중 잔액 5,654 달러는 현지까지 구호물품 컨테이너 수송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콩고난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으로 의류와 신발,텐트,담요등 20피트 한 컨테이너 분량을 수집하여 남가주 지원센터에서 수집한 물품과 함께 아프리카로 수송했다. 김평육 선교사는 김평육 선교사는 “북가주지역의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참여하여 짧은 시간에 한 컨테이너의 구호물품을 수집할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도 의복을 수집하여 보관하고 분류하여 패킹 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는데 부동산. 융자회사를 운영하는 다이엔 최(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가 창고 사용을 허락하여 의류 수집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의류 수집에는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조용필목사), 프리몬트제일교회(주정인목사), 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목사), 천성교회(김문철목사), 산호세 성결교회(윤상희목사), 은성교회(박광식목사),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이강원목사), 주님의 침례교회(박완주목사), 작은나눔(대표 박희달권사), 북가주 밀알선교단(천정구목사), 상항제일침례교회(이중직목사), 산호세 크리스찬 교회(우남수목사), 새누리침례교회(권영국목사), 산호세 영락교회(김광진목사) 등이 동참했다. 또 세탁소를 운영하는 성도의 참여가 있었는데, 영크리너(김용석), 다이아몬드 크리너(손민호), 훼어몬트 크리너(데이빗 이), 훠시즌 크리너(정용순), 선샤인 센터 크리너(천예봉), 알파인크리너(김태용), 패션크리너(로렌스 림) 등이 의류를 보내왔다. 개인적으로는 2009 한국-아프리카 여성대회를 준비하는 북가주지역 준비 위원회 성도들이 참여했다.
의복의 컨테이너 선적을 위한 패킹작업에도 많은 자원 봉사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패킹 작업에는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이성호목사), 베이 두레교회, 임마누엘장로교회(콩고목장, 화요 여성모임), 뉴비전교회(진재혁목사), 베델연합감리교회(김의웅목사), 세계선교침례교회(성도현목사), 새샘크리스찬교회(서해남목사), 크리스찬교회(우남수목사), 산호세한인장로교회(박석현목사) 등에서 30여 명의 성도들이 자원봉사 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오는 7월 한국-아프리카 여성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지 준비 위원회 러더들에 대한 리더십훈련세미나를 개최한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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