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내 9개 특수목적 고등학교의 2009~10학년도 합격자 명단이 5일 발표됐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입학시험을 치른 2만9,000여명 가운데 6,106명에게 이날 합격 통보를 일제히 발송했다. 전년도 2만8,000명 응시자 가운데 5,991명이 합격한 것보다 합격생이 다소 늘었다. 한인들이 다수 입학하는 스타이브센트고교, 브롱스과학고, 퀸즈과학고 등 8개 학교는 입학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라과디아예술고교는 오디션 성적과 학과목 성적을 기준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합격생 6,106명 가운데 입학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8개 학교 합격생은 총 5,404명으로 전년도 5,391명보다 늘었다. 이중 2,306명은 1지망 학교에 합격했다. 전년도에는 2,286명이 1지망 합격생이었다.
특목고 합격생들은 이달 26일까지 특목고 등록 여부를 결정해 학교에 통보해야 한다. 특목고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원치 않는 학생들을 포함, 이번에 불합격한 학생들은 3월25일 발표되는 일반 공립고교 학교 배정 통보를 기다려 입학할 학교를 결정해야 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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