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24일 블룸필드 칼리지에서 5개월간의 연수과정을 마치고 곧 귀국한다.
부산시 교육청(교육감 설동근) 소속 50여명의 부산지역 초등영어 교사들은 지난해 9월30일 뉴저지 블룸필드소재 블룸필드 칼리지에서 열린 한국 영어교사 연수 프로그램(Total Immersion Course for Korean English Teachers)에 참가, ESL훈련프로그램과 TESOL 과정, 23개 뉴저지 지역 초등학교에서의 실습 등 연수프로그램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을 갖는다. 블룸필드 칼리지측에 따르면 참가교사들은 TESOL 자격증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기술 및 의사전달 역량강화, 효과적인 강의진행을 위한 강의 계획 작성, 교육자재 준비 등 미국현지에서 영어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 한국 영어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68년에 설립된 블룸필드 칼리지는 4년제 사립대학으로 한국 정부기관, 교육청, 대학들과 학술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05년 이래 노동부와 한국 전문대학협의회의 주관으로 한국내 간호대학 100여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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