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설동근 교육감이 6일 뉴욕을 방문, 올 1월부터 5개월 과정으로 시내 공립학교에서 교사연수를 받고 있는 부산시 교육청 소속 영어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플러싱 JHS 189 중학교를 먼저 방문한 설 교육감은 신디 보거스 교장과 만나 향후 교육분야 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했다. JHS 189를 비롯, 브롱스 과학고 등 뉴욕 일원 공립학교를 두루 방문한 설 교육감은 한국의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수업에 자신감을 갖고 미국 학생들에게는 한국의 선진교육을 소개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설 교육감은 앞으로 더 많은 교사들을 뉴욕을 비롯, 미주 각 지역 공립학교에 파견해 연수 기회를 확대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날 학교 방문 후 설 교육감은 뉴욕한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앞으로 ‘한국인 방문교사 뉴욕프로젝트(KVTP)’를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계획을 논의한데 이어 부산시 교육청이 파견한 30명의 연수교사들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경험담을 듣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재관 기자>
뉴욕을 방문 중인 부산광역시 설동근 교육감이 6일 JHS 189 중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오른쪽부터 최윤희 학부모 코디네이터, 설 교육감, 신디 보거스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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