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 SF. 새 교회건물 완공
은퇴후 목사안수 김전 목사, 교회건축. 목회 전념
■교회 연혁
대한예수교장회(합동) 소속인 뉴욕대한교회(The Korean Church of Greater NY·담임 김전 목사)는 1976년 8월15일 최우암 장로 자택에서 김 전 목사(당시 장로) 외 33인이 모여 서울충현교회 당회장 김창인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창립예배를 가졌다. 교회명은 뉴욕충현교회.1977년 12월 하찬권 목사를 초빙한 가운데 제1회 당회를 가졌다. 1979년 4월29일 교회 명칭을 대뉴욕한인교회로 변경하고 예배 장소를 플러싱 노던 137가로 이전했다. 1981년 하찬권목사가 서머나교회를 개척하므로 사임했다.
1981년 4월19일 손계웅목사가 임시 당회장으로 부임했다. 4월26일 조정칠목사를 청빙했다. 1983년 5월1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미주노회에 가입했다. 11월27일 교회 명칭을 뉴욕대한교회로 변경했다. 1984년 7월15일 조정칠목사와 김월조장로가 교회 이탈로 자동 사임됐다. 7월29일 윤성택목사가 임시당회장으로 부임했다. 1985년 이영희목사가 임시당회장으로 부임했다.
1986년 8월31일 심의남목사가 부임했다. 1989년 플러싱(77-30 162nd St.)에 위치한 교회 건물 대지를 구입했다. 1990년 3월4일 교회 건축 중 지하 공사가 끝나고 벽돌을 쌓기 시작했다. 1991년 8월 교회를 이사했다.
1993년 5월2일 심의남목사가 사임했다. 8월 김상근목사가 부임했다. 1995년 12월30일 김상근목사와 일부교인이 이탈해 교회를 개척함으로 자동 사임됐다. 1996년 3월10일 손창일목사가 부임했다. 1996년 10월15일 김전 장로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뉴욕노회에서 뉴욕대한교회 전도목사로 안수 받았다. 1998년 4월1일 손창일목사가 사임했다. 4월10일 김전 목사가 임시 당회장으로 파송됐고 1999년 4월 당회장으로 부임했다. 2002년 12월 현재의 교회 부지를 구입하고 클로징했다. 2003년 교회 건축공사가 시작됐다. 2008년 10월17일 교회를 플러싱 150가로 이전해 입당예배를 가졌다.
■새 성전 마련
뉴욕대한교회(718-886-0869)는 2002년 현재의 위치인 플러싱 150가와 35 애비뉴 코너에 새 부지를 구입했다. 부지 값으로 80만 달러가 소요됐다. 2003년부터 시작된 교회건물 건축공사는 현재 완공됐고 입주허가(C/O)를 기다리는 중이다. 건축에 소요된 액수는 약 200만 달러. 성전은 대지가 8000스퀘어 피트로 교회 주변에 약 20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건평은 지하 1층과 지상 중이층으로 1만 스퀘어피트다.
■김전 목사는
▲ 김전(왼쪽)목사와 배성희사모
78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교회건축과 목회에 전념해 오고 있는 김전목사는 6.25당시 고려신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전쟁이 일어남으로 인해 학교가 폐쇄돼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회계학을 전공하여 15년 동안 미대사관의 경제원조처에서 회계 관련 근무를 하였다. 1971년 도미한 김목사는 세인 존스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고 미국 CPA 회사를 다니다 개인 회사를 설립한 후 1996년까지 운영하다 은퇴했다. 은퇴하기 전 김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학위를 받았으며 은퇴한 해 10월15일 동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김목사의 가족으로는 부인 배성희 사모와의 사이에 장남 광연(며느리 최순이씨)과 차남 태연(며느리 김경애씨), 장녀 혜진(사위 정영준씨)이 있고 차남에게서 제임스, 이삭, 여호수아 등 손자 3명과 손녀 제니가 있다. 장녀에게서 외손녀 예지와 외손자 예택을 두고 있다. 김목사는 97세의 장인 배의사 옹과 함께 살고 있다. 김목사는 “6.25때 받았던 소명으로 늦은 나이에 신학교를 다시 시작해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교회 건축과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 좋은 목회자를 초청하여 후임자를 삼을 것”이라며 “모든 영광은 다 하나님께 돌릴 것”이라 말한다. 교회주소: 35-01 150Pl., Flushing, NY 11354.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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