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스타 퍼포머’ 제도
14일부터 한국서 시범실시
영어권 국가로 유학하는 학생들이 치르는 ‘토플(TOEFL)’ 시험이 이달 14일부터 한국과 대만, 인도에서 ‘토플 스타 퍼포머(TOEFL Star Performer)’ 제도를 시범 실시한다.
‘토플 스타 퍼포머’는 한국을 포함한 3개국에서 시험을 치른 응시자들을 성적에 따라 금(Gold), 은(Silver), 동(Bronze) 등 3단계로 구분해 시험 주관처인 ETS가 영어실력 성취도 증명서를 공식 발급하는 제도다.
증명서는 학생들의 영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4개 영역별 성취도를 수준별로 평가해 레벨을 결정하며 ▲토플 iBT 시험에서 최소 110점 이상, 4개 영역별 각 평가 성적 25점 이상이면 골드를 ▲100점 이상, 영역별 성적 22점 이상이면 실버를 ▲90점 이상, 영역별 성적 21점 이상이면 브론즈가 발급된다.
증명서 발급은 별도의 수수료가 요구되며 ETS는 시범 실시를 기념해 3개 국가별 응시자 가운데 첫 10명의 골드 증명서 취득자에게는 수수료를 면제해줄 예정이다. 토플 시험은 45년 동안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130여개 국가의 6,000여개 대학에서 유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사전 평가하는 대표적인 시험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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