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체인 앨벗슨스가 9개 매장을 폐쇄하는 등 상대적으로 경기불황의 타격이 약했던 남가주 대형 마켓체인들이 매장 폐쇄는 물론 직원 감축 및 파트타임 전환 등으로 빠른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
앨벗슨스는 20일 4개 매장을 비롯해 4월9일 5개 등 총 9개 매장의 문을 닫는다. 20일 문을 닫는 매장은 레익우드, 카노가팍, 출라비스타, 엔시니타스 지점이고, 4월9일엔 샌디에고, 캐서드럴시티, 랭캐스터, 랜초쿠카몽가, 템플시티 매장이 영업을 중단한다.
앨벗슨스는 또 1998년 럭키스토어 브랜드를 인수해 앨벗슨스 매장으로 전환한 사우스게이트점을 럭키스토어로 전환할 계획이다. 럭키스토어는 앨벗슨스가 운영하는 낮은 가격대의 마켓체인으로 엘센트로 샌이시드로, 알함브라에 매장이 있다. 앨벗슨스의 모회사인 수퍼밸류사는 전국적으로 50개의 매장의 문을 닫는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대 식료품 체인인 크로거사가 운영하는 랄프스도 최근 랄프스는 정육부 직원 150명을 크로그로 전환하면서 월급을 30% 깎는 조치를 취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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