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고교 졸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영어학습생(EEL)의 졸업률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46.5%였던 뉴욕시 고교 졸업률은 2007년에는 52.2%로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어학습생의 졸업률은 28.5%에서 23.5%로 감소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23일 보도했다.이는 뉴욕시가 고교 졸업 자격 기준을 강화한 뒤 영어학습생들이 높은 기준에 이를 수 있는 적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낙후된 교육환경에서 학습한 영어학습생들이 학업에 점차 뒤쳐질 수밖에 없고 결국 고교 졸업을 하지 못하는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컬럼비아 사범대학 마리아 토레스-구즈맨 이중교육 교수는 “뉴욕시 전체 학생의 14%인 14만8,400명이 영어학습생이며 이중 56%가 미국 태생”이라며 “이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 마련 없이는 공교육 성공은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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