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NYU)한인학생회와 뉴욕대 대학원학생회가 공동 주최한 ‘제1회 한국 문화 축제’가 7일 NYU 킴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 관광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 국제교류단, 한국문화장려프로젝트(KSCPP)의 후원, 김동연 전NYU대학원 학생회 부회장과 조나단 그리너 퀸즈 칼리지 영어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태 댄스팀의 궁중관무, NYU 풍물패 누리의 사물놀이, 유나이티드 태권도 센터의 태권도 시범 등이 화려하게 펼쳐져 3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날 떡볶이, 불고기, 잡채 등 다양한 한국음식이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됐으며 한국잡지 ‘레스토랑’의 객원기자이자 NYU대학원생인 차승희씨가 진행하는 ‘다식’에 대한 설명과 시범,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기획, 지난 8개월간 총괄 준비한 김부회장은 “남편 그리너를 포함, 국제적인 도시 뉴욕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알리고 싶었다”며 “ 현재로서 가장 큰 소망은 후배들이 내년에도 이번 행사를 잘 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최희은 기자>
7일 NYU에서 열린 ‘제1회 한국문화 축제’에서 태 댄스팀이 궁중관무를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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