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로그 총장 메시지
신학생 장학금5천달러 모금
북가주지역 남침례 한인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신학생 장학금 후원을 위한 성가합창제가 지난 7일 프리몬트의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7시부터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본당에서 열린 제7회 성가합창제는 침례교협 회장을 대신한 홍흥산 목사의 인사말과 골든 게이트침례신학대학 제프 로그(Jeff lorg) 총장의 메시지로 진행됐다. 제프 로그총장은 “그리스도 피의 공로로 세운 베이지역 교회가 하나로 연합하여 구원의 기쁨을 찬양함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오늘 이 시대의 어려운 삶을 찬양으로 이겨나가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로그 총장은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은 많은 한인학생과 더불어 성장해 가고 있다면서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북가주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동진 목사)에 고마움의 뜻도 전했다. 북가주남례침회 소속 한인교회들은 매년 열리는 성가제 참가비와 입장 티켓 판매로 모은 5,000달러를 골든게이트 침례신학대학원에 장학금으로 후원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7회째 열린 성가합창제는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 한인 학생들의 찬양을 시작으로 뉴비전교회(담임 목사 진재혁),세계선교침례교회(담임 목사 성도현),산호제 한인침례교회, 새누리침례교회(담임 목사 오석),콩코드 침례교회(담임 목사 길영환), 리치몬드 침례교회(담임 목사 김경찬),뉴라이프교회(담임 목사 위성교)등 7개 교회 성가대가 나와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아울러 환호로 격려했다.
교회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서는 참석교회 성가대원들이 모두 강단앞으로 나가 안혜승(뉴라이프교회) 지휘로 ‘할렐루야’를 부르므로 합창제 막이 내렸다.
이날 진행을 맡은 홍흥산 목사(아가페교회 담임)는 “성가합창제가 성가대만의 행사가 아니라 내년부터는 60여 회원교회 성도들이 모두 참여하는알찬 잔치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가주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에는 총 61개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이날 합창제에는 7개교회 성가대만 참여했다. 제7회 성가합창제는 뉴라이프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내년도 8회 성가합창제는 세계선교침례교회 주관으로 열리게 된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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