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올 가을 개교하는 24개 차터스쿨의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4월1일 입학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다.
24개 신설 차터스쿨은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내세워 신입생 유치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중·고교 과정을 통합한 형식을 포함, 남녀공학이나 남학교 또는 여학교 등 다양한 형태로 문을 연다.시내 5개보로 가운데 올 가을 퀸즈에 둥지를 트는 신설 차터스쿨은 ‘그로잉 업 그린(Growing Up Green)’ 학교가 유일하다. 글로벌 환경문제가 세계인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 이 학교는 모든 교과과정을 환경친화적인 시각에 맞춰 교육한다.
이번에 24개 차터스쿨이 추가되면서 뉴욕시내 차터스쿨 수는 총 100개를 넘어서게 된다. 차터스쿨은 기업이나 개인 또는 비영리기관 등이 설립할 수 있으며 지역정부로부터 교육예산을 지원받는다는 점에서는 일반 공립학교와 같지만 설립자에게 학교 자율 운영권이 주어진다는 점에서는 차별화된다.
신설 차터스쿨 입학 신청은 뉴욕시내 거주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하는 소속 학군별로 원하는 학교에 각각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입생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지원하며 추첨으로 입학생을 선발한다. 신설 차터스쿨 정보는 웹사이트(nycchartercenter.org)에서 얻을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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