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하는 퀸즈 25학군 플러싱 고교와 JHS 189 중학교가 올해에도 뉴욕주교육국이 선정한 성적부진학교(SINI·Schools in Need of Improvement) 명단에 이름을 올랐다.
주교육국이 17일 발표한 명단에는 퀸즈 25학군에서 IS 237, JHS 185, 존 바운 고교, 퀸즈 아카데미 고교 등까지 총 6개 학교가 포함됐다. 플러싱 고교와 JHS 189는 벌써 수년째 명단에 오르고 있다.
퀸즈 26학군은 지난해까지 명단에 포함됐던 베이사이드 고교,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JHS 216 중학교 등의 성적이 향상돼 올해는 명단에서 삭제되면서 26학군에서는 성적부진 학교가 전무했다. 이외 뉴욕시에서 한인학생이 많이 재학하는 학교 가운데 뉴타운고교, 포레스트힐 고교, 윌리암
브라이언트 고교 등도 올해 여전히 명단에 포함됐다.
뉴욕주 전역에서는 543개 초·중·고등학교와 53개 학군이 SINI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적부진학교는 연방낙오학생방지법(NCLB)에 따라 특정과목에서 2년 이상 성적 향상을 보이지 못하면 적용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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