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서울소재 6개 사립대학들이 이달 29일 뉴저지 FGS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에서 2010학년도 미주지역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공동 입학설명회는 대학 입학처장과 재외국민 전형 실무자 등 15명이 직접 진행하며 글로벌 전형 및 재외국민 특별전형과 한국대학의 입학 및 편입절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된다. 또한 각 대학이 여름방학동안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하계학교 프로그램 설명회도 겸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미주동포를 비롯, 재외근무 공무원 및 상사직원 자녀, 국제기구 근무자녀 등 외국에서 9년 이상 초·중·고교 정규과정을 이수한 자로 한국내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자, 부모가 모두 타인종인 학생, 국내외 고교 졸업자로 토플 및 공인어학성적이 있는 자로 한국 대학 입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를 기획한 서울소재 6개 사립대학 입학처장 협의회는 “앞으로 대학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대학의 사활이 달려 있는 우수 인재 유치 및 확보를 위해 미국 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미주지역에서 신입생 유치활동에 나선 관계자들은 1차 뉴욕·뉴저지 설명회에 이어 이달 31일 시카고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2차 설명회가, 4월2일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 강당에서는 3차 설명회가 차례로 이어진다.
뉴욕·뉴저지 설명회 장소인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는 뉴저지 잉글우드(40 Bennett Road., 문의: 201-541-1200)에 위치해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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