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열리는 ‘전국 스펠링 비(영어철자법) 대회’ 출전권을 놓고 19일 열린 뉴저지 노스 저지 대표 선발 결승전에 유일한 한인으로 출전한 김지혜(12·사진·미국명 이사벨·홈스쿨 킴 아카데미 7학년)양과 마크 정(13·사진·리버델 중학교 8학년)군이 각각 6위와 4위를 기록했다.
김양과 정군은 뉴저지 버겐, 패세익, 모리스 등 3개 카운티 소속 학교별 예선전에서 1명씩 대표로 뽑힌 120여명의 학생들과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막강 실력을 겨뤄 최종 25명을 선발하는 결승 진출까지는 성공했으나 이날 마지막 단계에서 고비를 마셨다.
유치원부터 홈스쿨링을 해온 김양은 태권도 검은 띠 소유자로 저스틴 김·헬렌 김씨 부부의 2남1녀 중 둘째다. 뉴저지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에서 열린 이날 결승전에서는 웨스트브룩 중학교 마이클 선군이 우승을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국 대회는 5월26일부터 28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김지혜 양
▲마크 정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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