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 필드 크리스찬 스쿨, 전교생 시범 실시
리딩타운(대표 송순호)이 자체 개발한 영어 레벨 테스트 ‘E-SCAN’이 미국 최초로 뉴욕주 업스테이트 소재 채플 필드 크리스찬 스쿨에서 영어평가시험으로 공식 채택됐다.
올 가을 ESCAN을 전격 도입할 예정인 학교는 이에 앞서 이번 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범 시험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진단했다.
E-SCAN은 리딩타운 USA 미국 본사 R&D팀이 3년간 기획, 연구, 실험을 거쳐 가장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영어실력 평가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3단계 심층 레벨 테스트 구조로 교사들이 관리하기 쉽고 학생들도 인터넷으로 가정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는 등 업계에서 그간 사용돼 온 10여개 영어평가시험의 장단점을 분석해 장점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SAT, 토플 예상 성적을 추정할 수 있고 같은 학년의 미국 학생과 성적 비교 분석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송순호 대표는 E-SCAN 개발에 이어 리딩 타운은 3년간 자체 개발한 영재 프로그램인 ‘RT-GENIUS’ 프로그래도 한인사회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RT-GENIUS는 단순한 똑똑함이 아니라 뛰어난 영재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RT-GENIUS 프로그램 설명회는 이달 28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뉴욕후러싱순복음교회(담임목사 목동주)에서 열린다. 설명회 후에는 개별상담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718-229-6400, 516-873-8500(사전예약 필수)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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