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브레이크세미나에 높은 관심, E.B.장로교회서 개최
소그룹 성경공부 리더십 훈련인 ‘커피 브레이크’(Coffee Break) 세미나가 지난 21일 이스트베이 장로교회(담임 이은성 목사)에서 목회자와 평신도의 높은 관심속에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그룹 사역 커피브레이크 한인 대표인 백은실 집사(사진. CRC 소그룹 사역한인대표)를 강사로 진행됐다. 백은실 집사는 “교회안에 제자 양육프로그램의 하나인 ‘커피 브레이크’는 전도용 소그룹 사역으로 성경발견학습이 바로 이 사역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백 집사는 자그만한 교회에서 불신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모임이 30여년이 지난 지금은 55개가 넘는 북미주와 캐나다의 여러교단에서 널리 활용될만쿰 부흥했다는 사실에 많은 교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이 한인들에게 전해진후 한국과 중국,일본,브라질에 소개되어 국제적인 사역이 됐으며 커피 브레이크를 통해 삶이 변화되는 체험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1966년 성경안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새로운 세계로 안내해준 성경발견학습을 커피 브레이크 인도자 세미나에서 만난후 이것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고백이 될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본당에서 열린 세미나는 소그룹 원리를 시작으로 성경발견학습, 소그룹을 통한 전도, 소그룹 성경공부 실습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0년째 강사로 활동 해오고 있는 백 집사는 “커피 브레이크 사역은 소그룹사역자에게 효과적인 성경공부 인도를 위한 성경발견학습법을 습득시켜 불신자 전도와 양육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성경발견 학습의 특징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존중과 성경을 연구하고 생각하며 중요한 제자도를 가르침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5시까지 열린 세미나에서는 좋은 귀납적 질문의 특징과 사실,관찰질문,적용질문,질문자 고려사항,질문만들기 실습등을 예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커피 브레이크 소그룹 성경공부는 1970년대에 미국개혁장로교회(Christian Reformed Church)에서 시작하여 다른 교단으로도 널리 확산되어 사용하고 있다. 이스트베이 장로교회 이은성,공부식 목사는 “지역교회를 섬기는 차원에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성경발견학습 프로그램을 개교회와 목장등의 정착에 기본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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