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일반 공립고교 1차 학교 배정 통보가 25일 발송됐다.
뉴욕시 교육청은 올해 8만6,169명의 일반 공립고교 입학지원자의 51%(4만4,012명)가 1순위 지망학교에 배정받았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0%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1~5순위 지망학교에 배정받은 비율도 86%(7만4,064명)를 기록, 4년 연속 80% 이상을 유지했다. 또한 1~3순위 지망학교 배정자는 76%(6만5,780명)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신설 소규모 고교에 입학을 신청한 지원자도 1만8,213명에 달했고 이중 63%(1만1,384명)가 1지망 학교로부터 입학 승인을 받았다.
최대 12개 학교까지 지망할 수 있는 일반 공립고교 입학신청에서 올해 총 91%에 달하는 7만8,714명이 자신이 지망한 학교 중 한 곳에 배정 받았다.
이번 1차 통보에서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7,455명은 이달 3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맨하탄 마틴루터킹 에듀케이셔널 캠퍼스에서 열리는 뉴욕시 고교 진학 박람회에 참석해 학교 정보를 수집한 뒤 4월3일까지 가이던스 카운슬러에게 2차 입학신청서를 다시 제출해야 한다. 학생들은 4월30일 2차 학교 배정 통보를 받을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지망순위 합격자
총 86,169명
1 44,012명
2 13,736명
3 8,032명
4 5,082명
5 3,202명
6 1,968명
7 1,138명
8 695명
9 407명
10 233명
11 119명
12 90명
탈락자 7,4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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