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연혁
미남침례회(SBC)에 소속된 한마음침례교회(Hanmaum Baptist Church·담임 박마이클목사)는 1985년 8월 고 곽규석목사와 현재 뉴저지에 있는 WMBC사장인 주선영목사가 방송선교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두 사람이 한 마음이 되어 설립했고 교회 이름도 ‘한마음’이라 칭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플러싱 PS126학교 소강당에서 3가정이 모여 예배를 가졌다. 이후 플러싱 76애비뉴에 있는 중국인교회, 자마이카 힐사이드에 있는 루터란교회, 플러싱 페링톤가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가졌다. 지난 3월1일 롱아일랜드 글랜코브의 한 성전을 매입하여 입당예배를 가졌다.

■교회 비전
한마음침례교회(718-353-3159)는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한국민족, 미국, 세계의 영혼을 구원하는 1천의 1백만 세계 비전을 품고 달려가고 있다. 이것은 국내 1천명의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와 세계에 1백만 제자를 세워 세계 복음화를 꿈꾸는 비전이다. 방법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세계 복음화를 위해 12명의 제자를 삼았듯이 모든 교우가 셀 리더가 되어 자신의 12명의 셀 리더를 세우는 비전이다.

■목회 방향
두 날개를 가진 공동체로 일요일(주일) 성전에서 모여 갖는 대그룹 축제의 영감 넘치는 축제예배와 평일 가정에서 모여 갖는 역동적인 소그룹을 통해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성도,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타민족선교
한마음침례교회는 1998년 1월부터 타민족선교를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2002년 5월 대만에 원주민전도를 위한 세계추수선교회 선교센터를 지었고 그 안에 선한목자교회를 설립했다. 선한목자교회는 박마이클목사의 개인적인 제자인 린메이나(여)목사와 곽요셉선교사(의사)부부가 공동 사역하고 있다.

■대만에 기독학교 설립
한마음침례교회는 2003년 2월부터 대만 타이통 지역을 시작으로 7개 도시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학교를 설립했다. 원주민 학생들 복음전도를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한 학교에 250명에서 300명이 재학하고 있다. 박목사는 “목표는 11111이다. 이것은 만 명의 기독청소년을 배출하고 1000명의 지도자, 100명의 영적지도자(목사 등), 10명의 세계적인 지도자, 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 내는 것”이라 말한다.

■박마이클 목사는

13살 때 교회에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박마이클<사진>목사는 영어하는 목사가 되어 세계적으로 쓰임 받을 수 있기 위해 고3 올라갈 때 도미(1974년 4월15일)했다. 미국에서 고2부터 공부를 시작한 박목사는 1980년 텍사스주립대를 통계학을 전공하여 졸업했다. 1984년 4월 휴스턴낙원교회를 개척했고 10월24일 남침례회 소속의 우드해븐침례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같은 해 12월27일 고 곽규석목사의 딸인 곽미희(데보라)사모와 결혼했다. 1986년 남침례회신학교에서 신학석사(M.Div.), 1990년 미드웨스턴침례교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D.Min.)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캔사스시티의 제일침례교회를 담임했고 1990년
1월1일 뉴욕으로 이주하여 고 곽규석목사가 시무하는 한마음침례교회 영어목회부 담당부목사로 부임했다. 1999년 8월30일 곽규석목사가 별세한 후 담임목사가 되어 현재까지 시무하고 있다. 박목사는 기도를 통해 많은 환자를 치유한 치유의 은사를 갖고 있다. 박목사는 1996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총무, 2008년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목회자 컨퍼런스 준비위원장,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미 남침례회 뉴욕지방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동 지방회 회장을 다시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곽미희(데보라)사모와의 사이에 첫딸 조이(23·학생)와 둘째 딸 그레이스(21·학생)를 두고 있다. 교회주소: 70 School Street, Glen Cove, NY 11542. www.nyhanmaum.org

<김명욱 객원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