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크리스찬 교회(정규호 목사)는 콜럼비아대 정형외과의 김용정 교수를 초청, 건강세미나를 열고 지역 동포들에게 허리 통증 예방 및 근육 강화 운동 등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의학적인 치료에 앞서 예방과 허리 보호 측면에서 평상시 생활에서의 자세와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허리 통증의 경우 복합적인 이유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심한 경우 의사의 조언이 필요하다”며 “평소 생활 중 앉는 자세, 일하는 자세, 잠자는 자세의 교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몸에 맞는 의자와 침대의 선택이 중요하며, 특히 부엌 일이 많은 주부는 부엌 환경이 키에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골다공증은 고령의 여성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식생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허리 통증 및 골다공증 강의 중 실제 증상을 갖고 있거나 경험이 있는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강의후에는 개인 상담도 했다.
세미나 후 김 교수는 “의사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미국 땅에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디스크와 척추 등 정형외과적 소견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규호 목사는 “메릴랜드 지역뿐 아니라 버지니아, 델라웨어에 사는 동포들도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며 “세미나 강의 CD와 당일 배포된 유용한 자료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우송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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