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올 여름 남아공을 방문해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만날 시내 공립학교 6~12학년 학생들을 모집한다.
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에세이 심사를 통해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신청 마감은 이달 3일이다. 에세이는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애와 사상, 세계 평화와 정의 실현을 위한 비전 및 각자 생각하는 현실적이고 창조적인 실천 방안 등을 주제로 다뤄야 한다. 학생들은 에세이 이외 사진작품, 비주얼아트, 또는 퍼포먼스 아트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해도 된다.
모든 출품 작품이나 글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관련 정보는 시교육청 웹사이트(Schools.nyc.gov)를 참조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글로벌 지도자인 만델라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그의 사상과 철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넬슨 만델라 재단이 시 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선발된 참가자 명단은 이달 중 발표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