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연혁
미주 나사렛성결회 소속인 뉴욕행복한교회(The New York Happy Church of the Nazarene·담임 이성헌목사)는 2002년 3월 퀸즈 플러싱 149 Hawthorn 애비뉴에 있는 현재의 교회 장소에서 이성헌목사 가정과 또 한 가정이 모여 새롭게 개척예배를 갖고 시작됐다. 지난 4년 동안 1년마다 100% 성장을 하여 현재는 일요일(주일)예배 출석이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
■교회 비전
뉴욕행복한교회(718-321-8581)의 표어는 ‘제자삼아 선교하는 교회’(마28:20)이다. 교회의 목표는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선교에 동참하는 교회이며 교회 비전은 ‘333 비전’이다. 2020년까지 목표로 정해 놓은 333비전은 300개의 셀과 33명의 선교사와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이 사역을 위해 2008년 말부터 ‘지도자의 삶’이란 교육을 실시하여 30명의 수료식을 지난 2월22일 가졌다.
■목회 방향
이성헌목사는 “앞으로 뉴욕행복한교회는 사람을 키우는 일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다. 목회자와 선교사에 대하여는 한국 교회와 대학과 함께 대화를 통하여 해결하기를 원하며 1.5세나 2세에 대하여는 미국과 세계를 향한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길을 열어주기를 원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 있는 한인 교회의 진정한 성장을 위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며 서로 도와주고 발전하는데 동참할 것”이라 말한다.
■교인의 50% 이상이 초신자
교회는 교인들의 50% 이상이 초신자이다. 초신자란 예수를 믿지 않던 사람들이 처음으로 예수를 믿고 교회를 나오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목사는 “개척 후부터 매년 20여 명씩 초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어왔다”며 “교인들이 전도지를 들고 플러싱에 나가 노방전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모두다 교인들의 전도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라 한다.
■중보기도
교회는 개척 초기부터 지금까지 매일 저녁에 교인들이 모여 중보기도를 갖고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교회와 목회자 및 교인들과 선교사들과 나라의 지도자들과 병든 자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갖는다. 토요일은 일요일(주일)예배와 담임 목회자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달란트를 따른 훈련
교회는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각자의 달란트를 따라서 훈련을 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많이 나오기에 미리미리 앞으로 해야 할 역할에 대하여 준비를 시키고 있다. 특히 찬양에 대하여 관심이 많기에 여러 사람을 훈련 시켜서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주일)예배에 적절하게 분배하여 예배의 특성도 살리는 가운데 여러 사람들을 활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성헌목사는
태권도 사범도 하며 운동이란 운동은 모두 좋아했던 이성헌<사진>목사는 운동 당시 금이 가 있었던 척추가 군에 입대해 말썽을 일으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유증으로 일어나지도 못하고 휠체어 생활로 1년 동안 병원 생활을 해야 했던 이목사는 이 때 눈물로 회개하며 “걷기만 해도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기도를 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어 주었다.
군대에서 전역한 후 1982년 나사렛대학을 졸업했고 1985년 한국 나사렛성결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88년 필리핀나사렛대학원을 졸업했고 1996년 미국을 오가며 오랄 로버트 대학원에서 목회학박사(D.Min.)학위를 받았다. 논문 주제는 선교에 관한 것. 한국에서는 평택 안중교회(전도사 3년)를 거쳐 이천 수정교회(담임)와 대전신광교회(담임)에서 목회했고 1998년 12월3일 도미했다. 2002년 3월 뉴욕행복한교회를 개척했다.
이목사는 한국에서는 나사렛대학교 총학생회장(1980), 나사렛동부지방회 총무(1985-1987), 나사렛남부지방회 총무(1993), 대전기독교연합회 부회장(199601997)을 역임했다. 미국에서는 뉴욕전도협의회 회장(2006),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기도분과위원장(2007)과 총무(2008) 및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봉사분과위원장(2007)을 역임했다. 현재 교회협의회 전도분과위원장(2009)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 에스더(종복)사모와의 사이에 큰아들 계선(27·학생)과 작은 아들 계민(25·신학생)을 두고 있다. 교회주소: 149-03 Hawthorn Ave., Flushing, NY11355.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뉴욕행복한교회 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