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메일을 통해 잔잔한 글의 감동을 전하고 있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4월 추천도서로 뉴욕 거주 이규용씨의 ‘아들아,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라’<본보 2007년 6월6일자 A2면 보도>가 선정됐다.
한국에서 4년간 수학교사를 하다 1982년 도미, 맨하탄에서 의류사업을 하고 있는 이씨의 서적은 2007년 5월 한글판에 이어 올 2월에는 영문판이 시판, 현재 반스앤 노블과 온라인(www.barnesnoble.com, www.Amazon.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첫 번째 서적인 ‘맨해튼의 호박넝쿨’이 1996년 발간된 이후 이번 출판이 두 번째로 이씨는 “국문학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어려서부터 글을 좋아했고 특이 2002년 당시 대학에 가는 아들을 보며 아들이 졸업할 때 주고 싶은 마음에 ‘아들아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라’의 집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맨해튼의 호박넝쿨’은 출간되자마자 이씨는 교통방송 ‘인국희의 여성싸롱’에 초대받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아들아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라’ 역시 2007년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승자와 패자’코너를 통해 일부 소개된바 있다. 이 책에는 많은 문학작품이 인용이 돼 있어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 있기도 하다. 이씨는 “젊은이들이 이 책을 통해 역
경 속에서도 지혜와 용기를 얻어 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씨는 현재 뉴욕 오렌지 버그 근처 블루벨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판된 저서는 한국 대형서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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