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다민족 예배...성령충만
■교회 연혁
RCA(Reformed Church of America)소속인 뉴욕주찬양교회(Talitha Coum Mission Church·담임 김희복목사)는 19년 전 현재의 위치인 퀸즈 우드사이드 애비뉴 76가에서 김원배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1992년 교회 인가를 받았다. 이 후 강준목사가 시무했다. 교회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약해졌으나 2003년 11월 김희복목사가 부임하여 다시 부흥하는 교회로 거듭나게 됐다. 2007년 RCA 교단에 가입했다.
■교회 비전
뉴욕주찬양교회(718-457-8373)의 교회 비전은 사도행전 1장8절에 나와 있는 땅 끝까지 ‘복음 전파’, 즉 온 세계의 복음화에 있다. ‘2백2만2천’을 목표로 ‘2백만 영혼을 건져내고 2만의 리더자를 세우고 2천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교회의 목표다.
■목회 방향
김희복목사는 “목회 방향은 전도와 선교이다. 뉴욕과 미국 50개 주에 전도판을 깔고 단기 선교팀을 모집하여 미전도 종족의 선교를 위해 그들을 내어 보내는 전술과 전략이 목회 방향 안에 들어 있다. 그리고 인재 양성인 1.5세와 2세들을 양육하여 세계의 리더자가 되기를 위한 목회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민족선교
2004년부터 다민족예배를 갖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히스패닉과 방글라데시인들을 위한 예배로 시작됐다. 현재는 인도네시안 예배 오전 8시, 한인예배 오전 11시, 히스패닉 예배 오후 3시, 중국인 예배 오후 3시, 영어예배가 오후 4시30분, 방글라데시인 예배 오후 6시 등이다. 영어예배는 교회 소속으로 있다가 완전 독립시켜 분리했다.
■홈레스 사역과 노방전도
2008년 11월부터 퀸즈 엘머스트, 잭슨하이츠 부근에서 배회하는 홈레스들을 위한 사역을 펼쳐오고 있다. 처음에는 교인들이 매주 토요일 전도하러 나가 그들에게 라면을 끓여 주는 등 식사를 제공하다 지금은 그들을 교회로 데려 와 예배를 본후 식사를 대접한다. 약 50여명이다. 이 예배가 바로 히스패닉 예배가 되었다. 김목사는 “이들은 가족이 보고 싶다. 직장을 갖고 싶다”며 “예배 때에는 모두가 눈물을 펑펑 울며 기도한다 히스패닉예배는 히스패닉 담당목사가 인도하고 있다고. 노방전도는 2008년 11월부터 플러싱 메인 스트릿과 샌포드 애비뉴가 만나는 사거리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실시해 오고 있다. 전도팀은 뉴욕주찬양교
회 교우들을 주축으로 18명 정도이다.
■김희복목사는
중2때 목사의 설교를 듣고 목회자가 되기를 결심했다는 김희복<사진>목사는 대구대신대학교 신학과(B.Th.), 총신대학교(합동) 대학원(M.Div.), 한국에 있는 캐나다크리스찬칼리지(M.Div.)를 졸업했다. 1991년 10월14일 대한예장(합동) 부산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의성 중리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예수세계선교회 총무가 되어 중국 선교를 담당했다. 2002년 7월 도미했다. 김목사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동원분과위원장, 전도분과위원장,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동원분과위원장, 선교분과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교협 부서기, 목사회 협동총무로 봉사하고 있다.
김목사의 가족으로는 부인 배영숙사모와의 사이에 큰 딸 은민(20·학생), 작은 딸 예진(19·학생)과 아들 주훈(8학년)이 있다. 교회 주소: 76-11 Woodside Ave., Elmhurst, NY 11373.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뉴욕주찬양교회 일부 교우들이 지난 성탄절 때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