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과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이 공동으로 주최한 세계적인 음악가 돌튼 볼드윈(Dalton Baldwin)의 마스터 클래스가 14일 문화원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1차 오디션을 통과한 재능 있는 젊은 한인 음악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튼 볼드윈의 강의와 해설이 곁들여진 이색적인 음악회였다.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한 신민원 (소프라노), 이정민(바리톤), 낸시 강(메조 소프라노), 장선영(소프라노), 양인준(테너), 이승희(소프라노), 김진성(소프라노)씨는 로시니, 스트라우스, 브람스, 쇤베르그, 리스트, 포레 등의 가곡들을 선사했고 유경아, 주니 정씨가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돌튼 볼드윈은 현재 뉴저지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며 그동안 제랄드 수제 , 엘리 아멜링, 제시 노먼, 호세 반담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성악가들과 호흡을 맞춰 활동해 왔다. 특히 세계적인 예술 가곡 해설의 권위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고 있다. <박원영 기자>
소프라노 신민원(오른쪽)씨가 스트라우스의 노래를 부른 뒤 돌튼 볼드윈이 악보를 보며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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