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포함, 미동북부 7개주에서 한인 3명이 ‘2009년도 연방 대통령 장학생’ 준결승에 진출했다. 연방교육국이 17일 발표한 올해 준결승 진출자 560명의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동북부 지역에서는 뉴욕 출신의 엘리자베스 황(호레이스 그릴리 고교)양과 매사추세츠 출신의 강유안(액턴-박스보로 리저널), 스털링 주(알콘퀸 리저널)양 등 3명이 포함됐다.
미 전국적으로는 한인 20명이 준결승에 진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 2월 미 전국에서 1차 선발된 3,000명의 후보 가운데 동북부 지역의 16명을 포함, 전국에서 선발된 100여명의 한인학생<본보 2월4일자 A2면> 중에서 5분의1이 준결승 관문을 통과한 셈이다.
예술장학생 20명을 포함, 총 140여명을 선발하는 올해 장학생 최종 명단은 5월 초 발표 예정이며 시상식은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6월말께 대통령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45년의 역사를 기록한 연방 대통령 장학생은 매년 전국 280만 명의 고교 졸업 예정자 가운데 학교 성적, SAT 성적, 특별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도력, 에세이, 학교 추천서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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