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King and the Clown)’가 14일 오후 6시 30분 이매진아시안 극장(239 East 59th Street 2nd & 3rd Ave)에서 상영된다. 조선시대 연산조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사실에 영화적인 상상력을 가미했고 동성애 코드를 내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영화는 연산(장진영 분)과 장녹수(강성연 분), 그리고 광대인 장생(감우성 분)과 공길(이준기 분)이라는 네 명의 인물을 전면으로 내세워 천차만별인 신분을 가진 주인공들의 드라마틱한 삶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인간의 본성과 열망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영화로 이준익 감독은 대종상 감독상과 최우수작품상, 백상영화대상 작품상 등을 수상했고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한 이준기는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약은 한국문화원(212-759-9550).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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