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맨하탄 소재 ‘뉴욕인스튜트 오브 잉글리쉬 & 비즈니스(NYIEB)’의 정부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NYIEB는 11일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 프로그램인 ‘펠(Pell) 그랜트‘로 받는 지원금이 5월부터 확대됨에 따라 영주권자 소지 이상 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보조액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방정부 학자금 지원금 확대로 그동안 한 학기(4개월)에 1,000달러 정도 지불해 오던 뉴저지·커네티컷 등 타주 거주 학생들의 경우 수업료가 320달러로 50%이상 줄게 됐다. 뉴욕주 거주 영주권자 이상 학생들의 경우 종전과 같이 뉴욕주의 ‘탭(Tab) 그랜트’와 연방정부의 ‘펠 그랜트’를 통해 동시에 학자금을 보조받아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NYIEB는 맨하탄 한인타운 인근의 35 스트릿에 위치한 직업기술전문 학교로 1979년에 설립됐으며 세무사 과정, 메디컬 빌링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과정부터 ESL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인들이 많이 듣는 ESL프로그램은 10여명의 소수정원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 사정에 따라 주일반과 주말반 가운데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5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여름학기 수강마감은 오는 20일까지이다. 문의: 212-381-8819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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