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타운 지역에 사제폭탄 비상이 걸렸다. 요크타운, 포코선 보안관 부서 담당관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에 사제폭탄에 의한 메일박스 폭파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요크타운은 그동안 햄튼로드의 다른 지역에 비해 범죄율이 비교적 낮아 안전하다고 알려진 곳이다.
지난 해 9월 캐리즈 체플 동네에서 시작된 메일박스 폭파 사건은 패스쳐 레인, 브레트 미드 드라이브, 브라이트 우드 테러스,브릿지 포인트, 린지랜딩, 윌라즈 웨이, 맨숀 로드 등 요크타운 여러 지역에 걸쳐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최근에는 요크 초등학교 인근 지역인 탭 동네의 주택 메일 박스에 홈메이드 박스 음료 컨테이너에 파란색 젤 등의 화학 자료를 이용하여 직접 만든 폭탄이 설치돼 여러 개의 메일박스를 망가뜨렸다. 또한 레이크 랜드 크레슨트에 위치한 자동차 안에 폭발물이 던져져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하고 자리에 앉다 다리에 화상을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보안 담당관은 연쇄 폭파사건이 메일박스 손상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담당관은 “아직 정확한 용의자는 잡지 못했지만 청소년 등이 장난 정도로 생각하고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된다”며 “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에게는 1,000달러의 보상금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요크타운에 오래 거주한 제리울프 씨는 “이 지역을 안전한 동네로 생각했는데 요새 안전을 위해 신경이 쓰인다”면서 “메일 박스를 이용할 때마다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을 다른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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