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에수교 장로회 상항북부교회(담임목사 주원명)가 노바토에 7,3에이커 크기의 넓은 부지의 새 교회당을 마련했다.
올해로 창립 11년을 맞아 첫 자체교회당을 마련한 상항북부교회는 본래 말을 치료하던 동물병원을 교회당으로 개축후 이전할 계획이다. 마린 카운티에 위치한 새 교회당은 7,3 에이커의 부지내에 7,300 스퀘어 피트규모의 건물이 들어서있다. 상항북부교회는 마린 카운티 지역개발국으로 부터 교회당이나 선교관,양로원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용허가(Use Permit)를 받았다. 지난 4월25일에는 에스크로를 클로오즈했으며 매입 등기절차도 완료했다. 교회관계자는 기존 건물을 교회당으로 사용하기 위한 건물 수리공사는 6-8개월 정도 소요될것이라고 밝혔다. 새 교회당에는 2,500 스퀘어 피트 규모의 본당과 영어권 예배실, 유년부, 중,고등부,대학부 교실이 들어서게 된다.
상항북부교회 주원명 담임 목사는 “미국 교회당을 빌려 사용하므로 여러 제약이 많았는데 자체 교회당을 마련하게 된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한인뿐만 아니라 다민족 교회가 되도록 전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회측에서는 장기적으로는 초교파적인 선교관과 한인 양로원 건립등의 비전도 갖고 있다. 새 교회당 주소 2 San Antonio Rd, Novato.CA. 새 교회당 전화(415)499-070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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