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식이 지난 16일 열려 학사와 석사,박사등 4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오후2시부터 샌 리앤드로 소재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은 학생과 교수, 축하객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 대학교 김광렬 총장 사회로 열린 졸업식은 권혁천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이대환 목사(캐나다 분교학장)의 설교, 학사보고, 학위증서와 졸업장 수여등으로 진행됐다.
이대환 목사는 “무엇을 심고있느냐?’ 제목의 설교에서 “땀과 희생,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좋은 결실을 거둘수 있다”면서 “무관심이 아닌 선한 충성의 이웃 섬김의 씨앗을 심어 열매로 거둘것”을 강조했다. 학감인 김대용 목사는 학사보고에서 본교와 한국,캐나다,일본,중국분교등에서 소정의 과정을 마친 48명에게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광렬 총장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난 동교는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보다 나은 학문연구와 교육에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사장인 이현달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8명으로 시작한 학교가 700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는등 크게 성장했다”고 밝히고 재단과 운영이사 참여로 학교 발전에 힘을 보태줄것을 부탁했다.
김광렬 총장과 이현달 이사장은 신학학사학위를 시작으로 신학석사,박사 학위를 수여하며 축하했다. 또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수와 이사들의 격려송, 졸업생 대표인 황태중 전도사의 답사 순서도 있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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