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나눔의 미덕을 알리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퀸즈 엘름허스트에 위치한 뉴욕한빛교회는 20일 뉴타운 고등학교를 방문, 박하얀, 메리 버나뎃,
마리아 베라양과 퀼린 히군 등 4명에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뉴욕한빛교회는 지난 1994년 뉴타운 고등학교, 퀸즈중부한인회와 함께 ‘한인문화축제’를 공동개최한 것이 계기가 되어 뉴타운 고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로 15년째 학과성적이 우수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학생 4명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첫해에는 자금이 넉넉지 않아 두 명의 학생들에 장학금을 전달해오다가 지난 2004년부터 한인 교인들의 도움으로 장학생 수를 4명으로 늘렸으며 현재까지 약 5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재건 뉴욕한빛교회 교육부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후에 자신들도 모교에 돌아와 꼭 이 고마움을 갚겠다는 말을 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생을 선발,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심재희 기자>
뉴타운 고등학교를 방문한 뉴욕한빛교회 관계자들이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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