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소녀그룹 원더걸스(사진)가 뉴욕을 대표하는 아시안 팝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뉴스 전문 채널 NY 1은 20일 올해 뉴욕에 진출한 아시안 뮤지션 중 한국의 세븐과 원더걸스, 일본의 유타다 히루키(Utada Hiruki)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번주를 아시안 팝 특집 주간으로 정하고 ‘누가 최초의 아시안 팝 스타가 될 것인가?(Who will be first Asian Pop Star)’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20일 현재 원더걸스는 65%의 지지를 얻어 세븐과 유타다를 월등히 제치고 있다.
이 방송은 “노바디를 통해 유투브 스타로 떠오른 원더걸스는 이미 매디슨 스퀘어 무대에 섰다”고 원더걸스를 소개했고 세븐에 대해서는 “2006년 대성공을 거둔 비의 뒤를 이을 R&B 가수 겸 댄서”로 설명했다. 유타다는 맨하탄 출생의 일본인 2세 가수로 EMI와 앨범 계약을 맺어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Hot97 FM의 한인 DJ 미야 오는 “이들은 모두 자신의 모국어 외에 중국어와 영어를 기본으로 공부하는 등 자신의 목표가 세계 진출임을 일찌감치 선언했다”며 “아시안 엔터테이너로서 전혀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평했다. <박원영 기자>
원더걸스가 지난해 3월 한국일보 특별후원 공연을 맨하탄 매디슨스퀘어 가든에서 벌이고 있다.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