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아시안 문화 페스티벌’이 한국의 김말애 무용단을 비롯한 아시안 문화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31일 퀸즈 극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미주국악진흥회가 주최하고 뉴욕한인상공회의소와 플러싱중국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 한국일보가 특별후원 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몽고, 인도, 전통 무용팀이 참가하며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연 전 공식 행사에는 한인 주요 단체장들과 지역 정치인, 중국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그레이스 맹 하원의원은 강성호 미주국악진흥회 회장, 이명석 뉴욕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피터 구 플러싱 중국상인연합회장과 퀸즈 극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1부 순서는 중국 공연단 ‘컬러 오브 더 윈드 그룹’의 ‘송 오브 더 옐로우 하이랜드’를 시작으로 퀸마의 몽골리언 댄스, 뉴욕한국국악원의 전통 무용, 힌두 템플 소상이어티의 인디언댄스로 이어졌다. 메인 공연격인 2부에서는 경희대 김말애 교수가 이끄는 김말애 무용단이 가사호접, 장고춤, 수선화, 소고춤, 부채춤 등 다양한 독무와 군무로 한국 전통 춤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박원영 기자>
김말애 무용단 소속 무용수들이 퀸즈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서 전통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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