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이민자 출신 영어학습학생(ELL)의 여름방학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취지로 8일 무료 개최한 ELL 학부모 컨퍼런스에 한인을 포함, 총 1,200여명이 참석했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올해로 7회를 맞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여름방학 동안 책읽기의 중요성에서부터 방학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보내는 교육적 방법 및 뉴욕시가 제공하는 풍부한 문화자원을 학습에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직접 참석해 “예술은 통역이 필요 없는 만국 공통어이며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준다”면서 “다양한 예술형태를 통해 학생들은 재미는 물론이고 타인과 교류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며 방학 동안 시내 문화시설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날 뮤지엄내 이집트 예술관과 그리스&로마 예술 전시관을 둘러봤으며 9일 공식 개막하는 시내 58개 공립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 공간도 이날 특별히 학부모들에게 사전 공개됐다. 뉴욕시는 현재 시내 공립학교 전체 등록생의 14%인 14만8,000명이 영어학습생이고 전체의 41%(43만5,000명)는 가정에서 영어가 아닌 다른 제2외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7일 메트뮤지엄 EEL 학부모 컨퍼런스에 참석, 학부모 및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시청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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